오랫동안 장롱없이 행거로만 살아오다가 최근 10자 짜리 장롱을 구입했습니다 >_< 역시 행거의 공간활용 능력을 장롱은 따라가지 못하는군요 ㅠㅠ 그래도 옷들이 보이지 않으니 깔끔해서 좋기는 합니다. 가장큰 문제가 이불 개는 법 인데요. 기본적으로 크게 접었더니 나중에 빼기 어려워 졌었는데 최근 알아본 방법은 이불을 두껍게(?) 개는게 더 활용적이란걸 알았습니다. 방법을 알아보죠.
두꺼운 겨울 이불로 테스트 해봅니다. 옆에 물티슈는 못본척 해주세요 ㅠㅠ 공간여부에 따라 방법이 조금 다른데요. 기본적으로 가장 긴변을 3단계로 접어 줍니다. 큰 이불이라면 4단으로 접어도 됩니다. 그냥 반으로 접어버리면 이불이 쌓였을때 이불을 빼면서 헝크러지기 쉬운반면 이불 하나당 두껍게 만들어서 뺄때도 쉽고 공간 활용도 좋고 특히 다른 이불들이 헝클어 지지 않아요. 이해가 안될 수도 있지만 해보면 알게 되실듯!!
위 사진처럼 접습니다. 끝이 조금 말려 있긴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마지막만 잘 개면 됩니다. 이불개는법의 완성은 마지막이라는 점!!
일반적으로 이불을 이렇게 개지 않아서 뭔가 싶을 수도 있지만 좀더 보시죠~
이불을 절반을 접고 또 절반을 접게 을수도 있지만 그런 식의 이불개는법은 부피는 똑같아 지겠지만 뺄때 불편해 집니다. 4등분해서 접어 줍니다. 양쪽에서 4/1씩 접어주세요 왼쪽도 마찬가지루 해주세요.
겨울 이불인데 이렇게 개어도 부피가 두껍지 않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접으면 끝~
이불개는법 마지막 단계 모든 이불을 이런식으로 개어서 쌓아 둔다면 아마 예전에 하신것 보다 넣고 뺄때 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이불 넣는 공간이 좁을때에는 맨처음 긴변을 3등분으로 접는게 아닌 4등분으로 접어서 보다 좁게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이불을 쌓아 올리면 좌측이나 우측 공간에 끼워넣기도 용이 해 집니다.
그외 다양한 이불개는법 들이 있습니다. 본인만의 노하우가 혹시 있다면 알려주세요~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고요 ^^